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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준비 중에, 저는 늘 유심칩 구매를 해왔었는데요.
요즘 다시 한번 유심칩 vs 로밍을 비교해보고 가격이나 속도적인 부분, 그리고 구매가 편리한 부분이 있는 지 저 스스로도 비교해보기 위해 이번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음에는 e심도 한번 알아보기도 할까봐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현지 유심칩을 사서 끼운다
- 국내에서 로밍을 신청하고 간다
그렇다면 둘 중 뭐가 더 저렴하고, 빠르고, 편리할까요?
가격, 속도, 편리함을 기준으로 하나씩 비교해볼게요!
1. 가격 비교
유심칩: 가성비 최강!
현지 유심칩은 대부분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 동남아(태국, 베트남 등): 7~10일 무제한 데이터 유심이 1~2만 원
- 일본, 유럽, 미국: 10~30GB 데이터 유심이 30~50달러 (4~7만 원)
로밍: 편하지만 비싸다
국내 통신사(KT, SKT, LG U+)의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보통 이렇습니다.
- 무제한 요금제: 하루 1만 원~2만 원
- 정량 요금제: 1GB 기준 하루 1만 원 내외
결론:
- ✔ 1~2일 짧은 출장이나 여행이라면 그냥 로밍이 편할 수 있어요.
- ✔ 3일 이상 여행한다면 유심칩이 훨씬 저렴합니다.
2. 속도 비교
해외에서 느린 인터넷만큼 답답한 게 없죠. 특히 지도 검색이나 유튜브를 자주 본다면 속도가 중요합니다.
🚀 유심칩: 현지 통신망 그대로 사용
유심칩은 현지 통신사의 LTE/5G 망을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 빠르고 안정적이에요.
- 유럽이나 일본은 5G 유심도 많아서 속도가 굉장히 빠름
- 단, 저가형 유심은 데이터 속도 제한이 걸릴 수도 있음 (구매 전 확인 필수)
🐢 로밍: 속도 제한이 있을 수도
- 무제한 로밍 요금제라도 일일 300MB~1GB 이후 속도 제한 (200~400Kbps)
- 속도 제한이 걸리면 사진 로딩도 느리고, 동영상 시청은 거의 불가능
📌 결론:
- ✔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가 필요하다면 유심칩이 답!
- ✔ 로밍은 속도 제한 때문에 많이 쓰면 답답할 수도 있음
3. 편리함 비교
편리함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유심칩과 로밍은 각각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유심칩: 교체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편리
- 현지 공항이나 국내에서 미리 사서 스마트폰에 끼우고 설정하면 끝
- 하지만 핸드폰을 껐다 켜야 하고, 기존 번호는 못 씀
- eSIM(내장형 유심)을 지원하는 기기라면 QR코드 스캔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
로밍: 설정 없이 편하지만, 비쌈
- 해외 도착 즉시 아무 설정 없이 바로 데이터 연결
- 한국 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 (인증 문자 받을 때 유리)
- 하지만 비싸고 속도 제한이 있을 수 있음
결론:
- 기존 번호 유지해야 하면 로밍
- 데이터 위주 사용이면 유심칩이 더 합리적
4. 상황별 비교 표!
여행 스타일 | 유심칩 | 로밍 |
---|---|---|
1~2일 출장 | 불편할 수도 | 간편하고 빠름 |
3일 이상 여행 | 가성비 최고 | 비쌈 |
데이터 많이 씀 | 빠르고 무제한 가능 | 속도 제한 있음 |
한국 번호 필요 | 번호 변경됨 | 기존 번호 유지 |
📢 추천 정리!
- 1~2일 출장이라면 로밍이 편하고 빠름
- 3일 이상 여행이라면 유심칩이 훨씬 저렴하고 속도도 빠름
- 데이터를 많이 쓰면 유심칩이 유리
- 기존 번호를 유지해야 하면 로밍이 필수
좋은 정보가 되셨을까요?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 곳에 여행을 가더라도 최소 3일 이상은 가시다 보니, 구매에 따른 불편함이 있겠지만
훨씬 저렴하고 속도도 빠른 유심칩을 구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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